중고로 소니노트북이 부품용으로 나와있는데
스펙은 이렇습니다.
i5-3230m, 라데온 7650m(단일), 램4기가
그리고 부품용인 이유가 액정이 깨졌고
키캡이 10개를 분실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고 판매할때는 hdd도 빼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13만원이었구요.
저는 뭐 성능은 좋기는 한데
이렇게 하자가 있으면 중고가격을 가늠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뭐 혼자 수리해볼까?이런 생각이랑
그냥 데스크탑처럼 사용가능하니까 이런생각으로
그냥 구매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져오자마자 처음 해본것이
굴러다니던 ssd 64기가짜리 장착해서
모니터 연결해서 윈도우8.1로 설치하고
사용해보려는데 ssd에 문제가 있는지
사용하기 힘든정도더라구요.
그래서 500기가 hdd를 중고로 구매해서 다시 해보았습니다.
역시 이러는 아주 잘작동합니다.(hdd도 사용시간도 꽤 짧더라구요.)
--성능--
http://www.notebookcheck.net/Intel-Core-i5-3230M-Notebook-Processor.84823.0.html
http://www.notebookcheck.net/AMD-Radeon-HD-7650M.70632.0.html
여기서 저는 이성능이 체감으로는 어떤지 느껴보려고
웹서핑, 유튜브 등등 해보고
LOL을 한판 해보았습니다.
뭐 1920x1080해상도에 중~상옵, 수직동기화
일단 초반에 프레임저하가 한두번있다가
그뒤로는 원할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 플레이할때 cpu온도가 65도 안팍으로 있고
팬은 좀 돌아갑니다.(소음은 게임소리에 잘안들립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5초정도 지나면
55~60도로 다시 떨어지고 팬소리도 거의 안 납니다.
생각보다 쾌적한 성능과 적은 발열, 작은 소음으로
이거 꽤 쓸만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상태도 체크해보니
최대충전량이 설계용량의 85~90%정도더라구요.
여기서 저는 모니터는 고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as센터에서 수리하면 어떤가 그냥 검색으로 대충 알아보니
20만원이상 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설에서 한다면 10만원정도 들고 추가비용발생할수 있다고 하구요.
뭔가 돈을 더 아낄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제가 패널을 구입해서 혼자 수리해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패널을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게 LP156WHB입니다.
뭐 호환되는 패널이 엄청 많은데 그냥 첫번째로 보이는거로 구매했습니다.
스펙은 15.6인치,1366x768,TN,edp 30핀
대강 이렇습니다.
패널은 내일 배송올 예정입니다.
그래서 일단 모니터쪽을 분해 해놓으려고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일단 케이스의 나사4개를 풀고 카드를 이용해서 케이스를 떼어냅니다.
그리고 안에 패널을 고정하는 나사 4개를 또 풀고
패널아래부분의 단자를 떼어낸후 패널을 들어내려는데
뒤에 카메라연결선이 패널의 뒤에 붙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선을 아주 조심스럽게 떼어낸후
패널을 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내일 패널이 오면 역순으로 다시 조립하면 되는 상태입니다.
일단 수리가 잘끝난다면
키캡 10개 없는상태의 이성능의 노트북을 20만원에 구매한거라고 생각해도
이게 잘산건지 아닌지 감이 안 오네요.
그래도 수리가 잘 끝난다면
이런 것도 수리할수 있게된 것에 만족하려합니다.
아직 수리가 된게 아니라 아주 조금이지만 불안하네요.
내일 수리 끝내고 마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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