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ssd내부에 850evo m.sata와 거의 같은 제품이 장착된 것은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28기가의 적은 용량에 허덕이는 노트북에
이것으로 교체하기로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제품에 나사 홀이 안보입니다.
스티커를 떼어내도 안보이네요.......
검색을 여러모로 많이 해보니
여기 분해된 사진을 올리신 분이 있더군요.
<출처 : 클리앙 이엉돈PD님의 게시글>
이것을 보고 분해가 쉽지 않지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분해법은 아직 잘 몰라서 더 찾아보는데 해외사이트에서
T! SSD 리뷰글을 봤습니다.
근데 분해관련해서 저렇게 써놓았습니다.
<출처 : www.thessdreview.com>
요약하면
일단 분해하지 말랍니다.
분해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때때로는 분해하는 것이 옳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 삼성 ssd가 그렇답니다.
구멍도 뚫었다는 말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서비스센터를 가야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참고로 구매한지 1달도 안되었고 보증기간은 3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갔는데 가자마자 하는 이야기가 이제품은 자기들 센터에서 분해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수리할때도 다른 ssd전문 업체나 사설에 맡겨서 수리를 받고
센터에서 받아서 고객한테 주는 거라고 합니다.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기본적으로 3년보증을 걸어둔 제품이고
2~3만원짜리도 아닌 10만원이상인 제품인데
바로 as가 불가능하고
그것도 다른 곳에 맡겨서 한다고 하니..........
결국 저는 이것을 저 사진을 참고해서 부셔버려서
ssd와 컨버터만 빼버릴 생각으로 가지고 와서 분해를 시작 했습니다.
결과는 플라스틱 끝부분이 짓눌린 흔적은 생겼지만
전부 멀쩡하게 잘 분해 했습니다.
그래서 포터블SSD의 512기가를 노트북에
노트북의 128기가를 포터블SSD에 장착해서
사용중입니다.
주의 해야하는 것은 어떻게든 저 접합부분을 떼어내서 얌전하게 빼야합니다.
잘 못해서 더위사냥처럼 부러뜨리면 ssd가 부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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