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 할인 파트2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하고 싶었던 게임들은 이미 전부 구매했지만
한 번 더 둘러봤습니다.
유독 진삼국무쌍7 empires가 보이더라구요.
최근에는 무쌍게임들이 별로 사고 싶은 라인업이 아니라서
거의 외면하다시피 했는데
최근 ps2를 꺼내서 했던 것도 있던 상황이라
이상하게 기대아닌 기대를 하게 되더라구요.
거의 10년만에 하는 새로운 진삼국무쌍시리즈......
뭐 반 값정도의 할인이기도 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1. 비쥬얼
일단 흠 ps4게임치고는 그래픽으로 어필할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그래픽을 강조하는 게임이 아니기에 뭐 실망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투할때 효과나 전술들의 효과가 나올때
10년전에서 크게 좋아졌다고 보기는 힘드네요.
2. 플레이
기본적으로 하게되는 모드를 하면
옛날에 단순하던 시스템과 달리
그래도 약간은 복잡해진 느낌입니다.
재화도 더 확장된 느낌에
기본정책에 따라 장수들이 스스로 행동하기도 합니다.
또 결혼시스템도 있고 의형제도 따로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유비와 여포가 의형제를 맺는 것도 가능하고
조조가 대교와 결혼하는 것도 가능합니다.(애도 낳습니다.)
문제점이 하나 있다면
초반에 불친절하다는 겁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재야에 제가 고른 캐릭터혼자있고
1달마다 할 것을 정해야 합니다.
아무런 도움말 없이 그냥 해야합니다.
뭐 선택하는 것에 설명이 나와있지만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가 어떤 상태인지 처음할때는 알기 쉽지 않습니다.
터치패드를 눌러서 설정메뉴로 가면
듀토리얼이 나오기는 합니다.
그래도 초반에 몇 턴은 어영부영 지나가게됩니다.
3.전투시스템
전투는 역시 무쌍시리즈로
일대다에서의 타격감이 좋습니다.
또 L2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어디에 있더라도
말이 자신의 근처로 바로 옵니다.
예전에는 다 걸어다니던 것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점프모션이 좀 딱딱합니다.
또 말을 타고 있는 상태에서도 점프가 가능한데
수직상승합니다.
유연하게 점프해서 나가는 것이 안됩니다.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여러모로 옛날 ps2의 진삼국무쌍에서
크게 좋아진 모습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0.마치며
개선점이 많지 않다고 많이 했는데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스스로 영토를 차지하고 장수를 등용하고
자신의 진영을 관리하며 강화하는 재미는 그대로 있습니다.
뭐 이런 부분에서는 옛날보다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결국 저에게는 좋은 게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할인했던 가격이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이거보다 비싸게 팔때라면 구매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횡설수설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xbox360이랑 wii도 리뷰하려고 하는데
최근 바빠져서 아직 플레이도 못 했네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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