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리뷰&강좌

HP Spectre x360 13 - aw0215tu 리뷰

녹차맛고양이 개발강좌 및 IT리뷰 2020. 4. 26. 01:45

 

 

 

 

 

 

0. 스펙

CPU - i7-1065g7

RAM - DDR4 16GB

SSD - 1TB(NVME)

13.3인치 4K OLED(3840x2160)

+지문인식, 적외선ir카메라(윈도우헬로), 프리시전 터치패드

 

 

1. 패키지

비싼 제품을 살때는 역시 패키지를 개봉할때 부터

어느정도는 감동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기본으로 주는 가죽 파우치는 스펙터만을 위해 만든 느낌을 주면서

 

터치팬과 USB-PD충전기는 당연하다고 할수 있지만

타입-C허브는 꽤 충분하 포트를 제공해주면서

마감도 좋은 편이면서 고급스럽고

바닥에 미끄럼 방지스티커까지 붙여 있습니다.

 

 

2. 디스플레이

4K 해상도는 이제 그렇게 새로운 느낌을 받기 힘들다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구매해보니 스펙터13의 장점중에서 가장 압도적입니다.

 

기본 배경화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감동이 몰아칩니다.

 

원하는 색역으로 변경해서 사용도 가능하지만.

애플생태계에 사는 사람으로서는 DCI-P3가 가장 익숙할 듯 하긴 합니다만

기본이 더 좋아 보일때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기는 할 거 같습니다.

 

매북프로15(2019)와 비교해도 더 생생하고 검정색 표현이 역시 OLED구나 생각됩니다.

아이패드프로와 비교해서도 당연히 엄청난 모습을 보여줄 뿐입니다.

 

저 두 제품이 떨어지는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스펙터13이 참 말도 안되는 디스플레이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3. 성능

제가 주로 사용하는 게 VisualStudio와 VS code

그리고 게임은 해봤자 디아블로만 조금 합니다.

 

내장 그래픽이지만

이번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중

i7-1065[g7]이라서 g7로 그래픽이 가장 좋은 편이라

이정도의 게임은 간단히 돌립니다.

다만 4K로 돌리는건 거의 무리고

FHD로 돌리면서 옵션 타협이 필수라고 봅니다.

 

25w가 아니라 15w라서 비교적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이 2in1의 제품에서 25w는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휴대성과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4. 발열

개발을 할때는 빌드할때 팬소음이 들립니다.

게임을 할때는 당연히 지속적으로 팬 소음이 들립니다.

 

그리고 사용할때 기본적으로 따뜻하지만 뜨겁지는 않은 온도로 지속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키보드와 힌지 사이로 열이 느껴지는데

하지만 생각보다는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 것이 왜인지 생각해보니 

흡기가 바닥과 키보드 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 쪽으로도 공기가 어느정도 들어가는 것이라

 

키보드 위로 열이 그렇게까지 많이 느껴지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배기구는 다른 노트북들과 비슷하게 뒤에 있습니다.

그런데 2in1에서 이 위치는 단점으로 작용한다고 느껴졌습니다.

 

기본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모드를 제외하고

텐트모드나 등등 모든 모드에서 열이 모니터 아래로 배출됩니다.

모니터에 무리를 줄까 살짝 걱정 되기도 합니다.

 

5. 멀티미디어

동영상이나 음악을 듣는다고 생각했을때

생각보다 그렇게 좋은 스피커는 아닙니다.

 

이전 2018스펙터의 쿼드 스피커와 다르게

이번에는 바닥을 향한 2개의 스피커가 있습니다.

 

2018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2019는 그냥 저냥 들어줄만은 하다입니다.

 

하지만 절대 좋다고 말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화면에서 모든 것이 용서가 됩니다.

또한 텐트모드에서는 스피커가 사람을 향해서 있어서 의외의 장점이 생깁니다.

 

 

6. 휴대성

크기에서 아이패드프로 3세대(12.9)와 비교해서

가로는 더 짧고 세로는 살짝 깁니다.

무게는 1.3정도로 아이패드프로3세대+키보드폴리오 와 비교해서

아주 큰 차이까지는 나지 않습니다.

 

무게로는 어필이 크게 되지는 않기는 하지만

13~14인치 노트북에서는 크기만큼은 꽤나 우위에 있다고 느껴집니다.

 

 

7.기타 편의

이 노트북은 2in1으로 여러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런 사용성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노트북을 구매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다른 부분에서 단점들이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 사용성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모든 편의를 제공해준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가장 아쉬운 것은 펜의 필기감은 살짝 아쉬움을 줍니다.

그냥 필기를 한다고 생각하는 펜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포트가 우측에 USB타입C(선더볼트3)가 2개와 마이크로sd슬롯

좌측에서는  USB타입A와 이어폰단자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타입C단자 하나가 우측 측면 상단 대각선에 있어서

어떤 모드를 사용함에 따라 충전포트와 허브를 꼿는 포트를

편의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7.디자인

스타벅스 출입증으로 합격입니다.

 

 

8. 총평

4K OLED 압도적으로 좋은 화면

준수한 성능과 빵빵한 스펙

스타벅스 출입증으로도 손색 없는 디자인

 

2IN1이라 아쉬운 발열....하지만 제어를 잘하는 편

전체적으로 봤을때 꽤나 크게 아쉬운 스피커

 

 

 

+스펙터13이 여러 모델이 있고

4K OLED모델은 aw0215tu하나 뿐입니다.

그런데 바로 다른 모델들과 비교했을때

말그대로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이 정도 돈을 추가 했는데 

이렇게 뛰어난 화면을 준다는 것이

디스플레이 만으로도 이미 그 추가비용이 납득이 됩니다.

 

그런데 메모리나 저장장치도 더 큰 용량을 제공해줘서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인 제품이지만

앞으로 업그레이들 하지 않아도되는 정도의 스펙을 제공해서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