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맛고양이의 Dev-Log

라인업은 동일하다는 듯이 둘다 에어팟이라는 이름은 공유하고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두 제품은 완전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기도 하더라구요. 1. 포스센서 일단 에어팟은 더블탭으로 조작을 합니다,. 저는 왼쪽은 이전곡 오른쪽은 다음곡으로 설정해서 꽤나 편하게 잘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어서 손가락 한개만 여유가 있으면 조작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에어팟프로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두번=다음곡 세번=이전곡 길게누르면 노이즈 모드변경(조금은 커스터마이징 가능) 이방식이라 세번 누르는 것은 여전히 뭔가 불편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또한 누를때는 무조건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에어팟을 써왔던 입장에서 적응이 꽤나 필요했었습니다. 2.케이스와 유닛 기존 에어팟은 한 손으로 넣고 빼는..

1.착용감 WF1000XM3는 귀의 형태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설명서를 보고도 제대로 끼우기 힘들었습니다ㅠ 그래도 제대로 착용을 하면 안정적이라는 느낌은 있지만 크기도 좀 크면서 귀에 부담이 꽤 오는 편입니다. 에어팟프로는 기존 인이어들과는 차별화된 인이어인데 귓구멍에 부담이 굉장히 적고 (이압이 별로 느껴지지 않으며 자신의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안정적으로 안착 되어 있으며 느낌이 가볍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귀에따라 다르게 느끼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더라구요, 2.케이스 WF1000XM3의 케이스는 거대하고 흠집이 잘 생기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유닛을 꺼낼때 신경쓰지 않고 꺼내면 다시 들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닛이 케이스와 붙는 자력이 강한편이라 끼울때..

1. 착용감 에어팟과 착용감 비교가 많은데 실제로 에어팟보다는 살짝 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커널형 특유의 끼운다는 느낌이 이렇게 없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게 귀를 막아줘서 제대로 끼워진게 아닌건지 불안한 느낌도 살짝있는데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해보면 제대로 끼웠구나 느껴집니다. 2. 음질 솔직히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WF1000XM3보다 좋은 음질은 아니면서 기존 에어팟의 성향에서 커널형이 된 느낌이 큽니다. 커널형에서는 중저음이 더 때려주기를 바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이 아쉽네요. 그래도 깔끔하니 들을만합니다. 3. 노이즈캔슬림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헤드폰인 WH-1000XM3를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끼우고나서 주변소리가 사-악- 사라지는 느낌......아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