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커니즘이 중국제를 이미 사용 하셨던 분들이라면 당연하게 알고 있을 거 같지만
저는 여러가지 실험해봐서 알았는데 대충 3가지 방식이 가능하네요.
방식 1(우측+좌측)
기본적인 연결이 유닛(우)을 연결하고
유닛(좌)이 유닛(우)에 연결해주는 방식이고
유닛(우)이 마스터이기 때문에 이렇게 연결하고
통화할 때는우측의 마이크만 작동하고
소리는 양쪽에서 다 들립니다.
방식 2(우측 단독)
그리고 유닛(좌)을 연결하지 않고 케이스에 넣어두고
유닛(우)만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방식 3(좌측 단독)
그리고 유닛(좌)도 단독으로 연결이 가능한데
이때는 유닛(좌)이 마스터라고 볼 수 있어서 통화할 때 유닛(좌)의 마이크가 작동합니다.
그런데 유닛(우)이 유닛(좌)에 연결은 안 됩니다.
+@(좌측 단독 + 우측 단독)
그런데 여기 상황 3일 때 유닛(우)은 다른 기기에서 단독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이 제품을 1개만 사더라도
친구와 둘이서 어벤저스 놀이를 할 수 있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T1과 T1S와 비교
주변 지인의 것으로 이거 저것 테스트해본 것이라
아주 디테일하지는 않지만
케이스의 마감이나 만들어진 느낌
그리고 음질을 살짝 비교해봤습니다.
(T1과 T1S도 위에 써둔 방식들처럼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케이스
일단 케이스가 T1도 단단하니 잘 만들었고
T1S는 크기가 크기는 하지만
자석과 힌지의 느낌도 좋고 케이스도 꽤 튼튼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반면 GT1은 케이스가 좀 텅 빈 느낌이 있고
힌지가 좀 불안하니 약합니다.
다만 크기가 T1보다 살짝 작다는 느낌에서
휴대성은 에어 팟 케이스보다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음질
저도 이게 뽑기운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T1과 T1S의 음질이 확실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T1S가 고음이 선명하고 깔끔하고 저음이 많지 않지만
타격감이 좀 느껴졌습니다.
T1은 전체적으로 소리가 뭉친 느낌이 있지만
고음 부분이 찢어지지는 않고 저음이 조금 더 풍부했습니다.
그런데 타격감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GT1은 위와 비교했을 때
T1S보다 고음에서 깔끔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T1보다는 더 들어줄만한 고음으로 느껴졌습니다.
중저음은 T1S보다 더 풍부하면 타격감도 조금이지만 더 강했습니다.
T1과 비교했을때 T1은 좀 뭉개진 저음이 풍부하다는 느낌이고
GT1은 비교적 더 나은 저음이었습니다.
++별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haylou가 qcy와 brother company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말 같은 회사는 아니라고 보였는데
GT1의 동작 소리가 T1, T1S와 동일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기반을 두고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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