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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 데시벨 BCS-T90 리뷰_국산 가성비 코드리스 이어폰

녹차맛고양이 개발강좌 및 IT리뷰 2019. 8. 1. 16:06

0.외관

 

 

 

 

먼저 케이스의 크기가

유닛대비해서 작은편으로 휴대가 편합니다.

그래도 주머니에 넣으면 약간 오해를 받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다른 코드리스들과 비교해서 작거나 적당한 크기입니다.

 

그리고 힌지부분이 그렇게 견고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마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에어팟과 케이스 비교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유닛을 보면 에어팟보다 두툼하고 크기가 큰 편입니다.

그래도 에어팟과 달리 커널형이라 귀에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실제 착용시에 크게 튀어 나오지는 않습니다.

 

아래에 사진에서는 t90이 너무 크게 나왔지만

찍은 방향때문입니다.

그래도 크기 차이가 좀 있긴합니다.

 

 

 

 

 

 

1.착용감

 

제가 사용하고 있는 코드리스 이어폰들을 나열하자면

에어팟, wf1000x, 아이콘x 2018, qcy t1, sabbat x12 pro, haylou gt1

이렇게 있습니다.

 

착용감이라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괜찬다고 느껴지는 제품들은

에어팟, qcy t1, sabbat x12 pro, haylou gt1이 있는데

이중에서 귀가 가장 편하고 안정감있게 착용되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오픈형에서는 에어팟이 가장 편한 착용감이고

커널에서는 T90이 가장 편했습니다.

 

2.음질

 

꽤나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시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 만으로도 이제품은 엄청난 가성비의 제품이라고 느껴집니다.

앱을 이용하시면 4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기본값, 고음강조, 저음강조, 시그니쳐(하만타겟)

 

 

개인적으로

기본값이 가장 좋습니다.

고음강조는 좀 애매하다는 느낌이 있었고 듣는 맛이 막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저음강조.......이거 뭔가 신기했습니다.

갑자기 타격감이 뿜뿜...ㅎㅎㅎㅎㅎㅎ

시그니쳐는 좀 취향에 안 맞아서 한 번 듣고 안 듣게 되더라구요.

 

저의 커널형 코드리스들과 비교해서

wf1000x와 비교해서 비등비등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소리가 좀 멀리 있는 느낌이 있어서

어떨때는 조금 답답함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음질이 나빠서 답답한게 아니라

크게 신경쓰이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막귀의 의견입니다ㅎㅎㅎㅎ)

 

3.편의성

 

제가 알아본바에 의하면

이제품이 이전것들과 이번것들이 완전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전에는 터치오작동에 연결문제에 등등 많았다고 하는데

일단 감지센서가 있어서 착용하지 않은 유닛은

터치가 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 감지 센서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터치 동작은 다 좋습니다.

그런데 2번터치를 이전곡/다음곡 으로 변경이 안되는 부분이 살짝 불만이네요ㅠ

 

반쪽짜리지만 버튼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설정메뉴의 항목들입니다.

솔직히 어떤 코드리스를 구매해도

이정도의 선택지들을 제공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을 보면

뭐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나으니 나쁘지 않습니다ㅎㅎ

 

 

4. 연결성

이부분도 이전에는 문제가 많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개선이 된 것인지

저는 구매후에 매일 사용하고있는데

한 번도 끊김을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에어팟보다도 끊기는 빈도가 적은 느낌입니다.

 

 

 

 

 

5. 단점과 장점 그리고 결론

 

단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유닛을 케이스에서 꺼낼때와 넣은때

수고스러움이 아주 살짝 있습니다.

 

그리고 착용감지센서가 에어팟처럼 작동하지 않고

양쪽다 착용했을때 음악자동재생뿐입니다.

한쪽을 뺏을때 음악을 정지시켜주게하는 설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너무 무난하다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장점은 심플합니다.

음질과 착용감과 연결성이 꽤나 우수하며

편의성도 보통 코드리스 제품들보다 좋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단독사용 10시간 긴 배터리 타임

 

 

 

 

결론은 할인된 가격에서는 아주 좋은 가성비의 제품입니다.

할인하지 않는 가격이어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느껴집니다.

 

 

(어쩌다보니 블로그에 못올리고 여기에만 올리게 되네요ㅋㅋㅋ

클량에 있는 이 글이 원본이 되어버렸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