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5175 리뷰
2in1 pc들이 활용도 뛰어나지만
보통은 성능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서피스프로와 레노버 요과와 비슷한 라인업에서
이런 아쉬움을 해소해 주지만
dell5175는 원하는 정보를 알려주는 마땅한 리뷰가 없어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모르지만 구매를 했습니다.
0. 스펙
CPU intel Core m5-6y57
RAM 8GB
SSD 256GB
GPU intel HD 515(내장)
해상도 1920x1280
화면크기 10.8"
부가기능
와콤펜(AES)
LTE
USB
1. 외형
본체 정면을 보면 예전과 달리 위도우키가 정면에 없습니다.
깔끔하게 화면만 있습니다.
베젤이 생각보다 넓지만 그립을 위한 부분이라 보면 납득할만한 수준입니다.
우측에 아래부터 켄싱턴락, 스피커, 유심슬롯과 마이크로sd카드 슬롯, 윈도우키
LTE모델이라서 유심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부분에서 유심을 장착하고 인식은 하는데
제대로 사용되지 않던 부분에대한 해결방법은 뒤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측에는 하단부터 USB type-c, USB type-a, micro HDMI, 스피커, 마이크?, 볼륨버튼, 3.5 이어폰단자
타입c 포트는 충전포트로 사용되며 USB PD를 지원하는 충전기로 충전해야합니다.
상단은 전원버튼관 LED있고 중간에 2차마이크?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여러 도킹을 위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제품은 고성능은 아니지만 쓸만한 성능으로
휴대하다가 사무실에서는 도킹에 꼿아서
데스크탑처럼 사용도 가능한 제품으로 유용한 부분입니다.
후면에는 카메라와 마이크?, 중앙에 로고, 우측하단에 각종 스티커가 있습니다.
뒤쪽 재질이 미끄럼이 거의 없는 느낌이라 안정적인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2. 도킹시스템+케이스
이제품은 2in1 PC인 만큼 여러 편의성을 위한
도킹시스템과 케이스가 존재합니다.
저는 도킹스테이션과, 키보드케이스, 케이스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먼저 도킹스테이션 입니다.
도킹 정면에는 USB 3.0 타입A 1개와 이어폰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꼿으면 중앙에 LED가 들어옵니다.
정면에는 딱 필요한 부분만 있습니다.
후면에는 왼쪽부터 어댑터연결단자, USB3.0 타입A 포트 2개, 유선랜 포트, HDMI, DP
랜포트는 기가랜을 지원하고 외부 모니터를 연결가능한 포트2개가 풀사이즈여서
연결성에서 더 편하고 미리 연결을 해두고 사용한다면
사무실이나 책상에서는 비교적 높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도킹키보드인 K12M입니다.
전용와콤펜 수납되어있고
백라이트 기능도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가 있습니다만
연결시 배터리 2개로 인식이 되지만
무게가 꽤 많이 나갑니다.
연결시 약1.2KG이 되어 휴대성에서 마이너스가 됩니다.
와콤펜은 우측에 수납되어있고 빼서 사용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케이스 입니다.
펜을 끼워둘수있는 부분이 따로 존재하고
딱 걸쳐주는 거치는 아니지만
아래부분이 마찰이 강하게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힘을줘도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장점으로 최대 이정도로 눕힐수 있습니다.
가로세로로 둘다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케이스가 좀 부티를 늘려주는 느낌입니다
3. 성능
성능은 코어 m5-6y57이 막 좋은 cpu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저는 게임개발을 하는 입장에서
체리트레일 z8550으로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 제품으로는 더 쾌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m.2 ssd를 사용함으로 소소한 부분에서
쾌적함에 보다 나은 개발환경을 제공해줍니다.
물론 i5이상의 cpu보다는 성능이 부족하지만
휴대하면서 개발이 가능하다는 입장에서는
꽤나 만족스러운 성능입니다.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는 중옵에서 플레이가 할만한 정도입니다.
오버워치는 낮음 옵션에서 플레이가 할만하지만
텍스쳐 스케일이 너무 작아서 100퍼센트로 올리면 프레임이 너무 안나와서
제대로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발열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크게 쓰로틀링이 걸리지 않아서
사용에서 불편하지는 않지만
본체부분만 들고 사용한다면
열기가 거슬리수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4. 멀티미디어
소리 음량은 충분합니다.
음질은 크게 좋지는 않지만 들어줄만합니다.
디스플레이는 다 좋은데 밝기가 좀 밝습니다.
눈이 시린 느낌이 살짝있네요.
10.8인치 FHD화면은 엄청 큰화면은 아니지만
휴대용으로 쓸만한 크기의 마지노선으로 느껴집니다.
결론은 멀티미디어용으로 구매하기에는 메리트가 없습니다.
5. 배터리
배터리 성능은 대략 8시간이라고 합니다.
도킹 키보드에도 배터리가 있으니 조금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겠죠.
일단 완충해두면 하루는 크게 문제 없어 보입니다.
충전은 USB PD지원 30W 충전기를 씁니다.
충전속도는 아직 정확하게 측정은 안했지만
꽤 빠른 속도로 충전이 됩니다.
거슬렸던 적이 없으니 대부분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겁니다.
6. 필기(와콤)
와콤의 AES방식을 사용합니다.
전용펜으로 델 액티브펜이 있습니다.
저는 일단은 도킹키보드의 펜을 사용중인데
기존 AES방식의 단점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필기감이 꽤 좋습니다.
제가 민감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픽셀이미지 제작과, 필기해두는 일에서는 불편은 커녕 편하기도 했습니다.
7. LTE
이부분은 LTE모델을 구매했거나
모뎀을 직접 설치하신 분들에게만 해당되겠습니다.
일단 LTE가 사용 가능한데
처음에 저는 유심을 장착하고
계속 '서비스불가' 상태였습니다.
유심은 제대로 인식을 했는데 왜 이러는지 아무리 찾아도 찾기 힘들더라구요.
해결방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저는 3가지중에서 마지막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1. 모뎀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한다.
2. 델에서 제공하는 dw5811e 프로그램으로 유심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꾼다.
https://www.dell.com/support/home/kr/ko/krdhs1/drivers/driversdetails?driverId=JDW49
3. 델의 어시스턴트에서 네트워크 최적화를 한다.(Dell SupportAssist 링크)
저는 3번으로 해결을 했는데
시도해보실때 순서를 3번을 먼저해보시기 바랍니다.
델의 어시스턴트에서 드라이버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해서
다른 제조사와 달리 꽤 유용한 툴입니다.
사진은 구글에서 퍼왔습니다.
한글로 나와있습니다.
저기에서 5번째 네트워크 최적화로 저는 해결했습니다.
다른 부분도 전부 꽤 유용하니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8. 총 평가
여러부분에서 2in1 PC로서의 기능이 충실합니다.
가벼운 작업이나 개발도 어느정도 쾌적하게 가능합니다.
가벼운 게임들 플레이도 가능하고
LTE로 사용이 가능하여 휴대성에 더 큰 힘을 줍니다.
사용한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이 보입니다.
또한 비슷한 라인에 서피스프로와 레노버쪽을 본다면
가격에서 매력적이고 도킹시스템에서도 매력적입니다.
다만 이제품이 다른 경쟁 제품보다 좋다는 건 아닙니다.
이 제품이 여러 고려대상들과 비교해서 분명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확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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