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개봉
먼저 상자를 보면 로즈골드 느낌의 GPD글씨가 보입니다.
옆면에도 똑같이 로즈골드 느낌의 글씨가 있습니디.
상자를 열면 본체와 윈도우10의 인증키가 있습니다.
인증키는 이것을 사용하면 되고 초기화는
상자 안에 설명서를 보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포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안쪽에는 3개의 상자가 있고
넙적한 상자에는 설명서와 인증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상자에는 각각 상자위에 그림처럼
충전기와 이어폰과 타입c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충전기와 케이블 이어폰의 모습입니다.
충전기 출력은 5V 2.5A입니다.
1.외관 및 내장패드
본체 뒤에는 왼쪽부터
R1버튼, R2버튼, 타입C단자, 미니HDMI, 마이크로SD슬롯, USB(타입A), 3.5파이단자, L2버튼, R1버튼
타입C단자로 충전이 가능하고 다른 전용 충전 단자는 없습니다.
하판부분에는 팬속도 조절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기기의 단점이자 장점이라고도 볼수있는
수동 팬속도 조절입니다.
3단계로 왼쪽은 팬멈춤, 중간은 보통속도, 오른쪽은 빠르게 팬을 돌려줍니다.
보통 중간에 두고 사용하고 소음도 평소 들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빠르게 돌리면 팬 소음이 꽤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구멍들은 쿨링을 위한 통풍구입니다.
이부분으로 바람이 들어가는 구조로 보입니다.
정면을 보면 왼쪽에 쿨링을위한 통풍구가 있습니다
이쪽으로 바람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만듦세가 나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기분좋은 단단함을 가지고 있고 패드의 조작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패드를 보자면 가운데 D,마우스,엑스박스 모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모드로 사용할때 꽤 편리한 것이
아날로그 스틱이 좌측은 스크롤, 우측은 마우스 입니다.
스크롤이 외부에서 웹서핑할때 꽤 많이 유용하고 편합니다.
또한 마우스 모드에서 방향키는 wasd이고 우측 게임을 위한 버튼이 방향키로 작동합니다.
또한 L1,2,3 버튼은 마우스 좌클릭이되고 R1,2,3는 우클릭이 됩니다.
엑스박스 모드에서는 제대로 패드로 인식합니다.
키보드는 엄지로 눌러줘야하는데 좀 불편합니다.
적응이 꽤 필요합니다.
2.성능
간략한 스펙이
CPU 아톰 x7 z8750
램 4기가
emmc 64기가
5.5인치
1280x720해상도 IPS 터치스크린
기존에 z8550과 z8300을 탑제한
요가북프로와 중국산 태블릿을 써봐서
큰 차이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본적인 윈도우pc로서 쾌적함이
z8550에 비해서
체감으로 느껴질 정도로 더 좋습니다.
구동해본 게임은
데드스페이스, 메트로2033 리덕스, 메트로 라스트라이트 리덕스, 포탈1, 포탈2, 레포데1, 레포데2, 오버워치, 문명6, 툼레이더 리부트 등등
테스트를 위해서 게임을 지웠다가 설치했다를 반복해서 현재는 데드스페이스와 포탈과 오버워치만 설치되어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sd카드에 설치를 해서 구동을 테스트 하였습니다.
위에 테스트한 게임에서 구동이 힘든 게임은 없었습니다.
옵션을 많이 낮춰야 하지만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정도로 구동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오버워치는 패드의 반응속도가 좀 느리다고 느껴졌습니다.
감도를 높이면 된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외부 마우스와 키보드로 플레이해야 했습니다.
또한 다른 스팀으로 다른 PC에 설치된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구동이 가능합니다.
PS4도 스트리밍으로 게임구동이 가능하구요.
테스트를 했을때 약간의 딜레이가 있지만
블러드본을 플레이하기에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또한 모니터와 연결해서 이기기를 패드처럼 사용해도 좋고
단순 미니pc로서 사용하기에도 꽤 좋은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게임을 돌리면 발열도 꽤 생기는데 쿨링팬을 최대로 해주면 좋습니다만
중간으로 돌려도 스로틀링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3. 멀티미디어(디스플레이, 음향 등등)
일단 디스플레이는 품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HD해상도인 점을 고려하면 요즘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아주 낮은 해상도 입니다.
그래도 품질자체는 나쁘지 않고 이 해상도 덕분에 위에 게임들이 돌아가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해상도입니다.
그리고 음향은 우측에 스피커가 하나뿐입니다.
양쪽 스테레오 스피커를 기대했는데 스피커에서는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도 스피커의 음량자체는 꽤 큰 편이라서 게임을 할때
오른쪽에서만 소리가 들리는 것을 뺀다면 좋습니다.
이어폰으로 들을때는 그냥 평범합니다.
화이트노이즈가 심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준수한 느낌입니다.
4. 마무리
이 제품이 구매를 추천하기에는 많이 망설여지는 점이 많습니다.
먼저 현재 GPD WIN2가 펀딩을 받고 있기도 하고
성능이 GTA5도 쾌적하게 돌릴정도로 매우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격에서 899달러를 할인해서 649달러
2개로하면 1290달러로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1과 비교하면 가격에서는 2배이상입니다.
성능에서 그래픽이 2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어찌보면 두제품의 타겟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될정도죠.
하지만 좋은 점으로는
저의 생각에 현재 이 기기로 구동이 가능한 게임들만으로도
꽤 메리트가 있어보이는데
윈도우PC로서도 생각보다 쾌적함으로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제품의 장단점은 뚜렷합니다.
장점으로는
작은크기
꽤 괜찬은 성능
내장된 패드(마우스모드, 패드모드)
게임구동능력
가벼운무게
게임 스트리밍
등등
단점으로는
작은화면
불편한 키보드
수동 팬조절
고사양게임 로컬로는 구동 불가능
모노 스피커
등등
결국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신중하게 선택을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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